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무역대표부, 개소 2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무역대표부, 개소 2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2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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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무역대표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무역대표부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저녁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국무역대표부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된 것.

호주 퀸즐랜드주 무역대표부는 퀸즐랜드 주정부 산하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기관으로 수출기업 지원과 함께 퀸즐랜드주 투자활동에 대한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 50여명의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퀸즐랜드주와 자매결연 지역인 김영준  경기도 김영준 국제관계대사가이 한국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간의 오랜 관계 및 활동에 대해 인사말을 전했다.

카메론 딕(Cameron Dick)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재무·통상 장관은 영상 통해 “한국과 호주 퀸즐랜드주의 진정한 우정과 중요한 무역 및 투자 관계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단순히 무역관계 이상의 깊고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왔으며, 퀸즐랜드가 한국에 무역대표부를 개소한 최초의 호주 주정부였다는 점 또한 관계의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2020/21(202년 7월-2021년 6월) 회계연도 기준 약 100억 호주달러(한화 약 8조 5955억원)에 달하는 수출액을 기록했다. 호주 퀸즐랜드주의 세 번째로 큰 상품 교역 파트너로, 호주 내 다른 주(洲) 또는 지역 대비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00/01년 24억 호주달러(한화 약 2조 629억원)와 비교할 시 지난 20년 동안 약 4배에 이르는 성장에 해당한다.

호주 퀸즐랜드주는 한국의 중요한 농식품 공급자로 2020/21 회계연도 기준, 12억 호주달러(한화 약 1조 314억원)의 수출액으로 10년 전 5억 3500만 호주달러(한화 약 4,598억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한국은 퀸즐랜드주에서 두 번째로 큰 쇠고기 수출 시장으로 같은 기간 동안 11억 호주달러(한화 약 9455억원)를 기록했다. 또한 퀸즐랜드에서 생산되는 망고, 브로콜리 등 다양한 과채류도 한국 시장에서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이밖에 한국은 석탄과 LNG 등 퀸즐랜드 천연자원의 주요 수입국이다.

한국은 호주의 중요한 투자국으로 2020년 호주에 대한 직접 투자 규모는 80억 호주달러(한화 약 6조 8764억원)로 20년 전 투자액 2억 8100만 호주달러(한화 약 2415억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은 전 세계 연구개발,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자 및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리더인 LG 그리고 포스코 등 글로벌 브랜드의 주요 활동지역 이기도 하다.

한국은 호주 퀸즐랜드주의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농식품업 그리고 부동산 개발 등의 부분에서 주목할만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사례로 롯데상사의 샌들우드 비육장 투자와 CJ제일제당의 CJ뉴트라콘 등이 있다

라이언 프리어(Ryan Freer)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무역대표부 대표는 “한국에서의 20년은 서로간의 가치와 신뢰, 상호 존중에 기반해 파트너쉽을 공고히 해 온 의미있는 여정이었다”라며, “호주 퀸즐랜드주 무역대표부는 한국과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성장시켜 양국 경제의 가치 증대는 물론 산업 역량의 발전 및 구축을 위해 서로에게 이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32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호주 퀸즐랜드주 주도인 브리즈번 (Brisbane)을 최종 확정했다. 퀸즐랜드주 무역대표부는 2032 하계올림픽의 일환으로 해외 무역 및 투자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며 이를 통해 투자 및 무역증진의 기회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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