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도시락, 비비큐, 공차 등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 상생협약
토마토도시락, 비비큐, 공차 등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 상생협약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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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좌측부터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권칠승 중기부장관, 허석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과 ㈜다채원 토마토도시락 대표(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도시락 프랜차이즈 토마토도시락이 비비큐·공차 등과 중기부 주관으로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을 협약체결했다.

‘토마토도시락’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외 외식업종 7개 가맹본부가 참여한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생협약에 참여한 외식업종 가맹본부는 토마토도시락을 포함해 비비큐, 공차, 가장맛있는족발, 북촌손만두 등 총 8개 업체이다.

공정화 상생협약으로, 가맹희망자는 가맹본부를 거치지 않고, 인테리어 업체에 직접 공사를 위탁할 수 있어 거래구조가 단순화된다. 또한, 인테리어 공사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가맹본부는 가맹점 공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업체를 관리 감독하며, 그에 필요한 실비 수준의 비용만 받기로 개선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관계자는 “이전에 일부 가맹 본부에서 가맹희망자에게 공사를 위탁받아 인테리어 업체로 위탁하는 형태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주재하여 개최된 가맹점주 간담회에서도 가맹점주들은 인테리어 공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했다”며 “이를 계기로 중기부는 인테리어 공사비용 관련 거래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상생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테리어 공정화 상생협약내용은 정보공개서에 명확하게 반영해 등록하며, 공개될 수 있도록 했다.

토마토도시락은 “이번 협약으로 가맹희망자들은 도시락 창업시 가장 부담되었던 인테리어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창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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