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로마인드,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장관상 수상
써로마인드,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장관상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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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로마인드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전문기업 써로마인드(대표 장하영)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서 함께 해결하고 보완하도록 연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써로마인드는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왕중왕전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인공지능 챔피언십에서는 과제별 최종평가 1위로 선정된 11개 기업들의 유망 창업 아이템이 겨루고, 전문평가단과 청중평가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써로마인드는 LG AI 연구원에서 출제한 ‘소음 검사 기반 불량 부품 검출 고도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ML 파이프라인을 이용한 소음/진동 기반 이상 감지 시스템’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전문가들로부터 ‘검사데이터 확대를 통한 기술고도화가 이뤄지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갖춘 기술로 사업화의 발전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정책 기조 아래, 대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를 얻고, 스타트업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써로마인드는 노코드 인공지능 개발∙운영 플랫폼(SURROMIND AI Studio)와 인공지능 시각인식 솔루션(SURROVISION Vision AI Solution) 제공 및 현업 실습용 인공지능 교육(SURROMIND AI Academy)을 지원해 인공지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고객이 인공지능을 쉽게 도입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5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연구실에서 창업한 딥러닝/머신러닝 기술의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회사로 해당 분야의 오랜 실무경험과 핵심인력들의 축적된 기술을 자랑한다.

써로마인드 장하영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자사의 노코드 기반 MLOps 플랫폼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써로마인드의 역량과 우수성을 발휘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공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인공지능이 산업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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