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K-Beauty On’ 자카르타 쇼핑몰에 신규 판매장 개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Beauty On’ 자카르타 쇼핑몰에 신규 판매장 개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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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Kota Kasablanka 쇼핑몰 내 오픈한 K-Beauty On 판매장 전경

‘K-Beauty On’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규 판매장을 개소한다. ‘K-Beauty On’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 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동 브랜드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Beauty 공동 브랜드 ‘K-Beauty On’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ota Kasablanka 쇼핑몰 에 신규 판매장을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식에는 이종윤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수석 부회장, Efendi 인도네시아 의료기기화장품기업협회장(APK2I) 등이 참석했다.

‘K-Beauty On’은 K-뷰티의 이미지를 하나로 통일시켜 현지 소비자에게 더 강하게 어필하고, 정부 지원 브랜드로서 상징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K-Beauty On’은 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코타카사블랑카 (Kota Kasablanka Mall)에 신규 판매장을 입점해, 자카르타 지역 주민 및 외부 관광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K-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장에는 아이소이, 스킨천사, 커먼랩스, 아임미미, 자트인사이트, 네시픽, 비플레인 등 총 17개의 브랜드의 300개 제품이 판매된다. 해당 판매장은 2023년까지 총 50개 이상의 다양한 국내 화장품 중소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판매장을 운영하게 된 에프비코리아의 한동관 대표는 “자카르타 홍보판매장의 개관으로 인도네시아에 케이뷰티 열풍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라는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장애 요인을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와 판매 전략의 부재로 꼽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절차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라 중요성이 급부상 하고있는 온라인 시장을 잡기 위해 쇼피(Shopee), 토코패디아(Tokopedia) 등 로컬 대형 이커머스에 입점하여 인도네시아 전역에 한국의 우수한 K-뷰티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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