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작가 미코 이스라엘 초대전, 대구 아트도서관에서 개최
재미작가 미코 이스라엘 초대전, 대구 아트도서관에서 개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1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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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작가 미코 이스라엘(본명:고미경)의 초대전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대구 아트도서관내 주노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미코 이스라엘은 미국에서 활동한 화가로 메사추세츠 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하와이 월드 아티스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이후 2013년과 2014년 하와이 마우이 아트 컬처 센터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5년 '꽃들에게서 희망을 '을 출간했다. 장성철 작 '작은꿈이 꽃필때'에서 그림으로 콜라보를 진행했다.

현재는 미국 하와이에서 미코 갤러리스티 및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미코 이스라엘
미코 이스라엘

미코 이스라엘은 이번 초대전을 필두로 대구, 대전, 서울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미코 이스라엘의 초대전이 열리는 대구 아트도서관은 허두관 관장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국내 첫 미술전문도서관으로 개관한 이래 7년간 운영을 끝으로, 지난 3월 아트도서관 달성군에 새 터전을 잡았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지상 3층 1천㎡(300여평) 규모의 건물로, 727㎥(220평) 규모의 도서관으로 재개관을 이루었다. 1층은 도서관겸 북카페, 2충은 도서관겸 갤러리, 3층은 주거공간, 옥상은 옥상공원과 야외도서관, 지하는 서고로 꾸려졌다.

아트도서관은 지난해 8월 화재로 인해 달성군으로 이전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피해를 입어 대구미술협회, 대구현대미술가협회, 대구화랑협회(회장 안혜령)등의 지원과 후원을 통해 재개관을 이루었다.

이같은 사연속에서 미코 이스라엘은 초대전의 장소로 아트도서관과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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