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10만원대의 금액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미술장터’ 아틸라 갤러리가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이고, 판매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바로 이뤄진다.
특별기획전을 운영하고 운수좋은 날은 지난 20일부터 미술작가 76명이 참가하는 400여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겨울 예술문화의 공간인 아틸라 갤러리가 열리고 있다 24일 밝혔다.
아틸라 갤러리는 작가와 작품명을 기재하지 않는 전시 방식을 택하여 작품 그 자체로만 즐기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음에 드는 그림은 그 자리에서 인증서와 함께 가지고 갈 수 있으며, 그림이 판매되면 빈자리는 새로운 그림으로 바로 채워진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국내 작가와 아트 콜로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아틸라 동백오일 마스크2팩’을, 구매자에게는 ‘아틸라 아이겔 아이크림’을 무료로 증정한다.
운수좋은날의 손형주 대표는 “아직은 미술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이 10만원대의 저럼한 금액으로 구입하여, 작품들을 통해 ‘예비 콜렉터’로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미술작품을 쉽게 접하고 즐기며, 구매하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 진열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레드빅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는 강은정, 고현지, 곽신영, 곽윤환(윤코), 국보은, 김경화, 김기환, 김다진, 김미영, 김미정, 김수경, 김양희, 김연, 김예원, 김용덕(제이킴), 김원근, 김인영, 김정민, 김정용, 김지언, 나상현, 넌지, 노채영, 문희정, 박상은, 박선하, 박세연, 박예지, 박우진, 박준수, 반예지, 방인희, 서동녘, 서동욱, 서현희, 성환, 손은영, 신소영, 신영경, 신재호, 심영신, 안상희, 양수인, 에리카, 예진, 오광희, 오찬영, 윤수정, 윤혜원, 이다영, 이다정, 이다혜(아델리), 이물질, 이봉임, 이주현, 이준규, 이지언, 이지은, 이하늘, 이혜미(HmLee9on), 장수진, 전기숙, 정건우, 정선영, 정재호, 정희경 최윤진, 최정숙, 최정우, 최혜원, 탁우미, 하진경, 한숙영, 허정록, 홍지연, 홍현지, 황현화 등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