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팬픽, 크리에이터 및 팬덤 대상 베타서비스 런칭
샵팬픽, 크리에이터 및 팬덤 대상 베타서비스 런칭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22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샵팬픽이 크리에이터 및 팬덤 대상 베타서비스를 런칭했다. 샵팬픽은 크리에이터의 IP를 활용한 상품기획 및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샵팬픽(대표 최영호)은 22일 “크리에이터 대상 플랫폼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 데 이어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굿즈 제작 및 판매를 요청하는 크리에이터 팬덤 대상 베타서비스도 런칭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샵팬픽은 크리에이터 대상 플랫폼 서비스를 10월 29일자로 런칭하고 이어 팬덤 대상의 베타서비스는 11월 5일 런칭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RPG 게임형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을 해당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크리에이터 전용 신규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이로써 크리에이터는 RPG 게임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수 있는데, 기존과는 다른 ‘게임형’ 크라우드 펀딩으로써 크리에이터와 팬덤 모두 즐기면서 펀딩을 진행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전용 일러스트가 들어간 랜딩페이지도 제공해 본인의 전용 홈페이지에서 팬덤과 소통을 진행할 수도 있다. 샵팬픽을 통해 판매가 완료된 크리에이터의 상품에 대한 판매데이터도 제공해 판매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출시에 대해 검토해볼 수도 있다.

2021 콘텐츠부스터프로그램에도 선정된 샵팬픽은 지원을 발판 삼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이모티콘 사업도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그 일환으로 트위치 스트리머 ‘새나’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샵팬픽은 “대형 소속사나 기획사 등에서 등장인물과 콘텐츠를 소재로 한 이모티콘의 출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개인 크리에이터와 일반 굿즈 회사에서 이모티콘을 출시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전했다.

샵팬픽 최영호 대표는 “지금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이를 다르게 말하면 누구나 팬이 될 수 있기에 독특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런 시장에서 굿즈는 단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와 팬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끈이기에 향후 샵팬픽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