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청소년 독서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스마트학생복, ‘청소년 독서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11.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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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은 18일 10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독서 실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36.3%가 한 달에 1권 책을 읽는다고 답했고, 가장 많이 읽는 분야는 소설이었다.

‘청소년 독서 실태’ 조사는 11월 2일부터 약 2주 동안 스마트학생복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969명의 청소년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독서 빈도와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질의는 평소 독서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어떤 분야의 책을 읽는지, 독서를 하는 이유 등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소 독서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은 한 달에 1권(36.3%, 352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한 달에 2~3권(26.9%, 261명), 거의 읽지 않는다(14.1%, 137명), 한 달에 4~6권(12.9%, 125명), 한 달에 7~9권(5%, 48명), 한 달에 10권 이상(4.7%, 46명) 순이었다.

학생들은 도서관 대여를 통해 독서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어떤 방법을 통해 독서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도서관에서 대여(39.2%, 380명), 직접 구매해서 읽는다(33.2%, 322명), E-BOOK으로 읽는다(18.2%, 176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다(5%, 48명), 부모님이 사주는 책을 읽는다(2.5%, 24명), 기타(2%, 19명)라고 응답했다.

‘주로 언제 독서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시간이 날 때마다(46.7%, 453명), 잠자기 전(20.8%, 202명), 매일 스스로 정한 시간(12.5%, 121명), 기타(8.3%, 80명), 학교 쉬는 시간(7.8%, 76명), 시간표 내 독서활동 시간(3.8%, 37명)이라고 응답했다.

주요 독서 분야는 소설이 가장 많았고, 독서의 이유를 묻는 질의에는 책을 읽는게 좋았다는 답이 46.2%로 절반에 가까웠다.

‘주로 어떤 분야의 책을 읽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소설(50.9%, 493명), 자기계발서(20.1%, 195명), 에세이(12.1%, 117명), 기타(6.4%, 62명), 시집(5.7%, 55명), 만화(4.9%, 47명)라고 응답했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책을 읽는 자체가 즐거워서(46.2%, 448명), 학업 및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35%, 339명), 의무적으로 정해져 있는 독서활동 때문에(9.2%, 89명), 기타(5.3%, 51명), 부모님 및 선생님의 권유 때문에(4.3%, 42명)라고 응답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해온 청소년들이 평소 얼마나 독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각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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