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EAP협회, ㈜데이터사이언스랩와 ‘AI 기반 심리상담사 추천 솔루션’ 개발
(사)한국EAP협회, ㈜데이터사이언스랩와 ‘AI 기반 심리상담사 추천 솔루션’ 개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18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EAP협회(회장 노만희)는 18일 “㈜데이터사이언스랩(대표 유희경)과 함께 ‘AI 기반 심리상담사 추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EAP협회는 직장인의 마음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우리나라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분야를 이끌어 오고 있는 기관이다. 누적된 상담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인 데이터사이언스랩과 협업해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전문상담사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다.

(사)한국EAP협회는 “해당 솔루션은 협회가 보유한 5만 여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AI 학습을 통해 심리상담 이용자와 상담사의 특성을 분석, 최적의 상담 효과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심리상담사를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고 전했다.

(사)한국EAP협회가 개발한 AI 기반 심리상담사 추천 솔루션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직장인들의 우울감, 스트레스, 무력감 등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되고 있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심리적 방역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에 직장인의 마음건강 예방과 회복에 기여를 할 것으로 하고 있다.

(사)한국EAP협회는 “지금까지 심리상담을 이용할 때 상담 이용자들은 어떤 상담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상담의 효과성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한국EAP협회의 상담 서비스 이용자들은 자신의 개인 특성과 호소 문제에 최적화된 상담사를 추천을 받아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층 높은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대면 서비스나 상담원 전화 연결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들에게는 웹 어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상담 신청과 상담사 추천을 받을 수 있어 심리상담 신청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편리함을 제공한다.

(사)한국EAP협회 민병률 상임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상담 접수에서 상담사 배정까지의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더욱 신속하고, 개별 고객에 특화된 심리상담사를 배정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우수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근로자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증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기업 및 국가 경쟁력으로까지 연결된다.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심리적 방역 시스템이 요구되는 시점에 개발된 AI를 활용한 심리상담사 추천 솔루션은 조직과 국가의 심리적 방역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