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랫, Imagine H2O Asia Cohort3 Water Tech 스타트업으로 선정 
㈜위플랫, Imagine H2O Asia Cohort3 Water Tech 스타트업으로 선정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11.17 10: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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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사내벤처로 2020년 창업한 ㈜위플랫이 글로벌 물 산업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인 Imagine H2O Asia에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Imagine H2O는 2009년 설립되어 매년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멘토링, 고객 유치, 투자, 육성 및 마케팅 등 전 범위의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물 산업 육성을 이끌고 있으며, 전 세계 약 123개 스타트업 기업에 약 5억달러를 투자 유치한 미국의 물 산업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이번 선정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130여개의 스타트업이 경합을 펼친 결과 최종 12개 스타트업이 선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위플랫이 유일하게 그 이름을 올렸다.

위플랫은 지난 2020년 K-water 사내벤처로 시작하여 I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한 임팩트 스타트업이다. 위플랫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은 수도 배관에서 전달되는 누수음을 센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하고,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구독형 S/W가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누수음을 분석하여 누수 위치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전 세계 모든 도시에서 누수탐지 전용 IIoT 장비만 있으면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누수를 탐지할 수 있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강점으로 금번 Imagine H2O에 선정되었다. 

위플랫은 본 프로그램 선정 이후 Imagine H2O Asia 및 주요 지원 기업인 Enterprise Singapore, SUEZ, Kurita, Xylem 및 PUB Singapore와 협력하여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솔루션 시범 운영 및 배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2022년 싱가포르 국제 물 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의 데모 데이(Demo Day)를 포함하여 추가 파일럿 자금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플랫 차상훈 대표는 “혁신 기술 적용이 부족한 물 산업 분야에 맞춤형으로 개발한 솔루션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이 입증될 것이다.”며, “전 세계 누수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IIoT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해 수도관 누수 문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물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임팩트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플랫은 2020년 창업 이후, P4G Partnership 선정,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환경창업대전에서 대상 수상, 정부 혁신제품 등록, 7개국 MOA 체결 등 물 산업 미래 유니콘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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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21-11-17 19:15:22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