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자일 "사랑의 쌀·연탄, 쌀국수" 나눔
(주)더자일 "사랑의 쌀·연탄, 쌀국수" 나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1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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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균 (주)더자일 회장은 16일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정릉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노숙인 재활의 집인 ‘우리 집 공동체, 저소득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2가구에 연탄 2000장, 쌀 10㎏ 15포, 쌀국수 20박스 등을 나눔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봉사현장에 집결 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과 현장지침 등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주최측은 “연탄은행에 따르면 전국 8만1721가구가 연탄 난방을 하고 있고,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열악한 가구가 84.2%(6만8816가구)를 차지한다”며, “연탄 가격은 장당 800원 정도. 하루에 최소 10장의 연탄을 쓴다고 가정하면 한 달 난방비는 어림잡아 24만 원이다. 지난해 서울시가 조사한 겨울철 가구당 월평균 난방비 12만9000원의 두 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봉사현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일영 구의회 의장, 양순임 의원 등 74명 봉사자가 참석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는 “우리 지역에서 늘 열정을 다해 봉사하시는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자의 마음이 연탄보다 더 우리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며 “오늘 고생해주신 봉사자분들과 취약계층 모든 분께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균 (주)더자일 회장은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보람있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함께 한 우리가 더 행복을 느낀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과 배달은 앞으로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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