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라이프’, ‘청호나이스’와 아파트 라돈 평가 서비스 진행 
‘베터라이프’, ‘청호나이스’와 아파트 라돈 평가 서비스 진행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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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측정 및 저감 전문기업 '베터라이프'는 16일 “청호나이스와 협업하여 아파트 라돈을 측정해주는 ‘라돈평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돈은 최근에 수도권 아파트 등에서 기준치(148Bq/m³)가 넘는 높은 수치의 라돈이 검출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1급 발암물질로 무색, 무미, 무취라는 특성이 있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쉽다.

라돈은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로 인해 기압이 낮은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고, 건축자재나 토양, 지하수 등 유입경로도 다양해 라돈 수치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에는 신규 입주를 앞둔 수도권 아파트 일부 세대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환경부 권고수치(148Bq/m³)보다 2배 이상 높은 라돈이 과다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축 공동주택(아파트)은 환경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 의거해, 총 세대수가 100세대일 때 3세대(저층부, 중층부, 고층부) 샘플링 측정을 기본으로 하며, 100세대가 증가할 때마다 1세대씩 추가하며 최대 12세대까지 라돈을 측정하게 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실내공기질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거실이 아닌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방을 측정, 평가해준다. 또한, ‘베터라이프·청호나이스’ 의 ‘라돈평가 서비스’는 간이측정기가 아닌 형식승인측정기(FRD400S)로 공정시험법 기준 48시간 측정한다.

측정 후 정밀측정 보고서가 제공되며, 라돈 수치가 높을 시 저감컨설팅까지 진행할 수 있다. ‘라돈평가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베터라이프 홈페이지와 베터라이프 전문쇼핑몰 베터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는 “최근 신규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라돈이 다량 검출되고 있다. 사전정검서비스나 입주청소 시 진행되는 라돈측정은 간이측정기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라돈 방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정밀한 측정이 필요하다. ‘라돈평가 서비스’를 통해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집을 만드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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