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우 작가의(Eun Woo Cho) 뇌파 인간 신세계 (Brainwave Human New World) 인간의 존재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은우 작가(Eun Woo Cho)의 뇌파와 연동되는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Art & Tech’의 후원으로 마련됐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기술의(technology) 발전은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한 중립적인 도구로 사용되어야 함을 작품을 통해서 서술한다.

조 작가의 ‘뇌파 인간 신세계’ (Brainwave Human New World)는 11월20일 까지 혜화 동에 위치한 캔 파운데이션(Can-Foundation) 전시관에서 맵핑과 뇌파가 연동되는 미디아 공연을 펼쳐진다.
조은우 작가의 미디어 공연은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 흐름들을 재조명 할 수 있도록 연출됐고, 공연은 조선시대의 화가 안견(14세기)의 ‘무릉도원’과 SF적인 시나리오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공연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맵핑(Mapping)기술이 뇌파와 연동 되어서 맵핑의 이미지들이 변하도록 설정한 것이었다. 작가는 뇌파가 연결되는 부분이 알파파 알고리즘에 기반을 둔 뇌파 부분을 사용하였다고 설명하였고 알파파는 Day Dreaming, 창의적인 생각들을 할 때 감지되는 뇌파로 분리되고 있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들이 뇌파기기를 사용하여 작품을 보았을 때, 맵핑이 변화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한국의 병풍 처럼 만든 설치 무대와 안무가들의 변형된 한복은 조은우 작가의 공연전시에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1층 전시관에서는 뇌파와 로봇(RoboRisen 핑퐁로봇)과 사운드가 연동되는 전시를 관람, 2층 전시관에서는 뇌파와 빛 프로그램으로 연동되는 맵핑 전시 등, 크게 2부분으로 나뉘어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