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개발한 비건 냉동 ‘11시45분 김밥’, HACCP, 식품제조관련 시스템 인증(ISO9001, ISO22000, FSSC22000) 획득
스타트업이 개발한 비건 냉동 ‘11시45분 김밥’, HACCP, 식품제조관련 시스템 인증(ISO9001, ISO22000, FSSC22000) 획득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12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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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시45분 김밥 제공
사진=11시45분 김밥 제공

 

‘11시45분 김밥’은 안전 조리 공정을 위해 HACCP, 식품제조관련 시스템 인증(ISO9001, ISO22000, FSSC2200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기업인 복을만드는사람들㈜농업회사법인은 비건 김밥이라는 제품 특징답게 저칼로리 냉동 김밥 제조 방법을 특허 등록(제10-2065766호)을 이루었다.

‘11시45분 김밥’은 비건 김밥, 저칼로리 김밥 컨셉으로 개발된 기업 시그니처 메뉴다. 유통기한이 짧은 기존 김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줄씩 개별 낱개 포장, 여기에 급랭 처리를 하여 최대 12개월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칼로리 김밥을 전 세계에 홍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현재 미국, 오스트리아, 영국, 일본 등의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일부 제품은 할랄, 코셔 인증을 통해 무슬림, 유대인 등을 위한 비건 김밥으로 출시됐다."고 전했다.

조은우 ‘11시45분 김밥’ 대표는 “경남 하동군으로 귀촌한 후 벤처기업을 설립해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냉동 김밥이라는 제품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까지 많은 과정과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역 먹거리를 브랜드화하여 다양한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에 대한 공고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수상, 전국 쌀가공산업대전 우수 참가 업체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저칼로리 김밥 조리 브랜드 ‘11시45분 김밥(대표 조은우)’이 자사의 비건 냉동 김밥이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 기업 ‘마켓컬리’에 최근 입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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