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 ‘사회인식조사의 결과와 시사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사회인식조사의 결과와 시사점’ 세미나 성료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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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사회인식조사의 결과와 시사점’ 세미나가 열렸다. 왼쪽에서부터 황상현 상명대학교 교수, 김주성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학술정책부원장,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황승연 경희대학교 교수 (제공: 자유기업원)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이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사회인식조사의 결과와 시사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주)리서치앤리서치 기관이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황승연 경희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아 진행하였다.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주성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학술정책부원장과 황상현 상명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에서 황승연 교수는 안보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으로 나누어 국민의 인식 성향을 설명했다.

안보적 측면에서는 “대다수의 국민이 북한에 대한 거부감이 높기 때문에 대단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따라서 “차기 대선 공약을 펼칠 때 이러한 점을 강조하면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적 측면에서는 “국민들이 주로 개인의 자산을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이에 대한 수단으로서 정부의 정책에 의존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기업원 세미나 ‘사회인식조사의 결과와 시사점’은 자유기업원 홈페이지와 자유기업원 유튜브 채널에서 전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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