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 IT 인재들 연소득 850억원 넘어서"
코드스테이츠 " IT 인재들 연소득 850억원 넘어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10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드스테이츠 로고

코드스테이츠는 10일 “국내 최초의 선 교육 후 지불 소득공유(ISA, Income Share Agreement)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원들의 연간 소득 금액이 85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는 “자사 소득공유 후불제 프로그램 ‘위-윈(We-Win)’프로그램을 이수한 디지털 인재들의 연봉이 지난해 대비 약 117% 증가한 850억원을 달성했다”며, “교육 참여자 수도 꾸준히 늘어 10월 기준 누적 5300여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인재를 확보 중인 기업은 240여개 사로, 네이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래스101 등이 함께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 제휴 기업에 우선적으로 연결해 주는 채용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코드스테이츠가 201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위-윈’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 시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후 지불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로스 마케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교육 코스에 본격적으로 적용, 커리어 전환을 시도하는 많은 이들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어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코드스테이츠는 “창립 이래 매년 평균 700% 이상 수강생이 증가해왔다”며,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 교육의 장벽을 낮춤으로써 구직자들에게 경제적, 사회적 배경과 관계없이 IT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고, 디지털 인재에 목마른 정보기술 업계에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그동안 국내 IT 교육 분야에 소득공유 후불제 생태계를 정착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커리어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위-윈 프로그램의 고도화는 물론, ISA 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커리어패스(Career Path)’를 제시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인재들을 공급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드스테이츠는 최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디지털 인재 채용 파트너십을 새롭게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직 수강생과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IT 인재를 무신사에 연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