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Healthhub Datathon경진대회 개최,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 진행
2021Healthhub Datathon경진대회 개최,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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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고, ㈜헬스허브가 주최하는 ‘2021 Healthhub Datathon대회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Healthhub Datathon대회는 ‘측면두부규격방사선사진(Lateral cephalography) 데이터를 활용한 AI모델 및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열리며, 해당 데이터는 주관 기관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제공한다.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데이터 학습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 데이터톤 대회는 의료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 개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팀 구성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특히 2021 Healthhub Datathon은 온라인 설명회를 요즘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인공지능 영역과 메타버스라는 가상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 디지털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부문의 데이터 활용산업은 데이터 보유기관에서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하는 데이터 활용 기관으로 정보를 바로 보내주기 위한 데이터 수집, 활용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환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이 구현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변화 시점에 개최되는 2021 Healthhub Datathon대회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측면두부규격 방사선 사진 데이터’를 모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부정교합 환자의 측면두부규격방사선사진 데이터를 획득하고, 가공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AI 응용 모델을 개발, AI를 이용한 부정교합의 분석과 진단, 치료 지침 생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그 결과물을 AI허브에 업로드 되어 향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ㆍ개방을 통한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도 함께 추진한다. 말 그대로 빅데이터 활용과 AI 관련 전문 인력 양상을 위한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정부의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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