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은 줄었으나 수입이 늘어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021년 3/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제조업은 국산이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등이 줄어 2.4% 감소했고, 수입이 전자제품, 1차금속 등이 늘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별로는 최종재는 1.3% 증가, 중간재는 2.5% 증가했다. 소비재는 대형승용차, FPDTV 등이 줄어 1.1% 감소, 자본재는 웨이퍼가공장비, 반도체검사장비 등이 늘어 5.0% 증가, 중간재는 시스템반도체, 나프타 등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31.9%) 등은 감소했으나, 기계장비(11.1%), 1차금속(12.4%) 등은 증가했다.
최종재 국내공급은 소비재는 -1.1% 줄었으나 자본재가 5.0% 늘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소비재 국내공급은 수입이 13.5% 늘었으나, 국산이 -5.9% 줄어 1.1% 감소했다. 자본재 국내공급은 국산 0.4%, 수입이 13.5% 모두 늘어 5.0% 증가했다.
3분기 중간재 국내공급은 국산이 -1.7% 줄었으나 수입이 14.1% 늘어 2.5% 증가했다.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을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 등은 감소하였으나, 기계장비, 1차금속, 화학제품 등은 증가했다.
기계장비는 국산 8.5%, 수입이 16.5% 모두 늘어 11.1% 증가했다. 1차금속은 국산 4.1%와 수입이 0.9% 모두 늘어 12.4% 증가, 화학제품은 국산 2.2%와 수입이 10.3% 모두 늘어 4.7% 증가, 기타운송장비는 국산 -35.4%와 수입이 -20.4% 모두 줄어 3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