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 경기도 주최 ‘2021년 신뢰성인증 및 분석 기술교류회’ 온라인 개최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도 주최 ‘2021년 신뢰성인증 및 분석 기술교류회’ 온라인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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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이하 기술원)은 8일 “도내 기업지원을 위해 오는 10일 ‘2021년 신뢰성인증 및 분석 기술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류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및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기술원은 유관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관련 중소·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연계 및 성과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기술원은 도내 유망 중소· 창업기업들의 기술경쟁력강화 및 인프라를 구축 · 확대를 위해 ‘경기도 나노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4번의 기술교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신뢰성인증 및 분석 최신 기술동향을 제공하고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나노중소기업 지원 참여기업과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기업 등 도내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기술교류회 강연은 ‘소재부품의 고장분석과 재료공학적 역설계분석 사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주호 박사)’, ‘반도체 신뢰성 이해(QRT㈜ 정영환 수석)’ 및 ‘한국나노기술원 시험분석기술 및 사례 (한국나노기술원 최영수 실장) ’으로 구성된다.

한국나노기술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지난 10월 차세대 반도체 소자 부품 기술과 반도체 신뢰성 평가 및 시험·분석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 MOU 체결을 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지난 8월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부터 역학시험분야의 금속 및 금속 관련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고, 지난해 1만8000여건에 달하는 팹 공정 및 분석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OLAS 공인기관은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KOLAS 공인성적서의 신뢰성을 인정받아 통용할 수 있게 된다. 기술원은 추가로 인정을 받아 반도체 분야의 고도화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서광석 한국나노기술원장은 "금번 기술교류회 통해 중소·창업 기업들이 기술사업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도화된 나노인프라 협력체계 와 서비스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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