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브라이언 맥나이트' 내한공연
내달 1일 '브라이언 맥나이트' 내한공연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3.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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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R&B의 살아있는 전설,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싱어 송 라이터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오는 4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7장의 플레티넘앨범기록과 전세계적으로 2000만장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특히 많은 한국 가수들이 존경하는뮤지션 이기도 하다.

그의 R&B 발라드송 ‘One last cry’는 김조한, 김범수, 강타 등 여러 한국 가수들이자신들의 공연과 방송 등에서 즐겨 부르는 팝 애창곡이며 국내 가수뿐 아니라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저스틴 팀버레이크, 넬리 등 최고의 팝 스타들이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한 무대에 서기도 했었다.

2002년이 후 8년 만에 갖는 이번 내한 공연은 2009년 발매한 [에볼루션 오브 어 맨]의 월드 투어로 우리 귀에 익은 그의 히트곡 ‘Back at one’, ’One last cry’, ’Anytime’등 기존의 대표 곡들을 비롯해 이번 새 앨범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2007년부터 투어에 함께한 그의 두 아들 브라이언 켈리 맥나이트 주니어(21), 콜 니컬러스맥나이트(18)와 함께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대에 앞서 국내 정상의 R&B아티스트 태양이 오프닝 무대를 갖는다. 오프닝 아티스트의 정보를 원했던 맥나이트는 태양의 영상을 보자마자 흔쾌히 공연에 함께 할 것을 승낙했다. 국내에서 흑인음악의 느낌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태양은 가장 트랜디한 R&B를 구사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진정한 R&B필로 충만할 브라이언 맥나이트 내한공연은 4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 만날 수 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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