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회장의 SPC그룹, 헌혈증 1천여 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허영인 회장의 SPC그룹, 헌혈증 1천여 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03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046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이 기증한 헌혈증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을 모아주신 SPC그룹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인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 부족인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현재까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연세암병원,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등에 헌혈증 3,800여장을 기증했다. 또, 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