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잡 김두일 대표가 지난 9월 성남시 모범시민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최근 공적심의회를 열고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6명을 선정했는데, ㈜두리잡은 지역경제 부문에서 민간고용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김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맺고 장년층 취업정보 홍보 활동에 앞장서 온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 모범시민 수상자에 포함됐다. 김 대표는 지난 10월 8일 ‘제48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마련된 시상식을 통해 모범시민상을 수상했다.
그는 그동안 성남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2003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약 18년간 지역 내 고용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불안정 속에서도 구직자와 구인자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력개발 전문업체로 발전했다.
㈜두리잡은 설립 이후 본사 외 지사 6개소, 가맹점 및 컨설팅 전국 80개소로 영역을 확장하며 일자리 관련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성남시 일자리창출사업단과 손을 잡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참사랑재가복지센터, 중앙인재개발원 등과도 직업 정보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리잡은 2014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앞서 2012년에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근로자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건설일드림센터 민간위탁사업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정부 기관의 민간위탁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해왔다.
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모범시민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사의 내실을 더욱 견고히 다져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