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명사전 2년 연속 등재된 기상연구사
세계인명사전 2년 연속 등재된 기상연구사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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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명사전 2년 연속 등재된 기상연구사

기상청(청장 이만기)의 김지영(金志榮, 42) 기상연구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에 2년 연속 등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팀에서 기상연구사로 재직 중인 김지영 박사는 아시아지역의 황사와 대기오염 물질 등이 지역기후에 미치는 영향 분야와 폭염 등의 기상현상이 보건에 미치는 생명기상 연구 분야 등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25편의 SCI 논문을 포함해 6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올렸고, 최근 7년 동안 미국지구물리학회지 등 국제학술지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도로공사, 영국 NERC 사업 등 국내외 중장기 연구사업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지영 박사는 2001년도에 기상청 최우수연구원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해에는 한국기상학회가 주는 우수학위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연구사는 올해 Marquis Who's Who in Asia 2007년판에 등재된데 이어 올해 12월에 발간될 예정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8년판에 최근 등재확정 통보를 받았다.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에 설립되어 경영인, 교육자, 언론인, 과학자, 학생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거나 공헌한 현존인물에 관한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및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이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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