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집단 ‘라온디어(RAONDEAR)’ 주최 ‘요괴들의 할로윈 온라인 페스타’ 종료
청년예술가 집단 ‘라온디어(RAONDEAR)’ 주최 ‘요괴들의 할로윈 온라인 페스타’ 종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0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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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집단 ‘라온디어(RAONDEAR)’에서 진행한 ‘요괴들의 할로윈 온라인 페스타’가 ‘위드 코로나’를 앞둔 시기에 아주 의미 있고 유쾌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 속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페스타의 스토리는 ‘우리 요괴들 1년에 딱 한 번 10월 31일, 할로윈에 모여서, 선물도 나누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눴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모이기가 무섭단 말이지? 아, 1년에 딱 한 번인데, 그냥 지나치기는 너무 아쉽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김서방들과 제일 친한 요괴인 나 도깨비가 수를 생각해냈단 말이지. 우리 온라인으로 만나자. 각자 현재 어떻게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뭐 특별한 일은 없었는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보내줘. 우리 이렇게라도 서로 소식 나누자고 친구들’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회사를 퇴직하고 귀농해서 마늘 농사를 짓는 드라큘라’와 ‘친구인 뱀파이어에게 패션을 지적받아 소복 말고, 화려한 드레스를 산 처녀귀신’, ‘가을을 타서 장발 가발을 사 머리스타일을 바꾼 갓파’와 ‘너무 추워서 야성미를 버리고 롱패딩을 사 입은 늑대인간’ 등의 사연이 우수 사연으로 선정되어 소개되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진행한 ‘라온디어(RAONDEAR)’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라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참여해주신 분들께서 정말 즐겁고 신나게 페스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습니다”면서 “마지막에 행사를 진행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오히려 저희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크게 남기게 된 것 같아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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