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류 스타트업 Paulasara, 씨케이앤비 정품인증 보안라벨 ‘히든태그’ 도입
중국 의류 스타트업 Paulasara, 씨케이앤비 정품인증 보안라벨 ‘히든태그’ 도입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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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인증 위ᆞ변조방지 서비스 기업 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는 자사가 공급하는 보안스티커 및 봉인스티커 ‘히든태그’ 서비스가 중국 현지의 의류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 Paulasara에 공급되어 정품인증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푸젠성에 위치한 의류 스타트업 泉州市德锐欧迪贸易有限公司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 Paulasara는 젊은 감성과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에도 입점돼 있다. 泉州市德锐欧迪贸易有限公司는 Paulasara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다양한 신규 의류 브랜드 론칭을 계획 중이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중국은 가품 시장의 확대로 정품에 대한 수요도 같이 늘고 있는데, 히든태그의 경우 중국 정부로부터 공식 기술평가를 받은 정품인증 위조방지 서비스라는 점에서 현지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다”며 “Paulasara의 이번 히든태그 라벨 도입은 소비자들의 안심 구매 유도와 불법 복제품 유통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든태그는 씨케이앤비가 개발한 HUID(HiddenTag Unique ID) 패턴 기술이 탑재된 정품인증 보안 스티커로, 쉽게 위ᆞ변조가 불가능해 보안성이 높고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정ᆞ가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스캔 이력을 취합하여 복제품 발생 여부를 알아볼 수 있고, 라벨에 탑재된 GPS 기능을 이용해 위조품이 유통되는 지역이나 이동 경로 파악이 가능해 기업들이 불법복제품 위조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편, 씨케이앤비는 불법복제업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들을 도와 현재까지 850여개 업체에 히든태그 서비스를 공급했다. 국내에서는 수출바우처 정품인증 분야 수행기관으로 2021년까지 재선정되어 국내 기업들의 경우 더욱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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