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WECA)는 사회적기업 플립(FLIP)과 함께 지난 22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직업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들의 후원금으로 시작됐다.
재능은 있으나 장애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이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청각장애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은 수화가 가능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총 8주간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강생에게는 직접고용 및 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사)세계교육문화원은 교육과 문화를 통한 빈곤 해결의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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