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1차 공모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1차 공모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0.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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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27일 “지난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공식인증사업 공모는 지난 9월 한중 양국이 합의한 공공 중심의 160개 문화교류 사업 외에도 민간단체 중심의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양국 간 문화 교류․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과 중국은1992년 8월24일 정식 수교를 맺었고,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한국과 중국 양국 정상은 지난 1월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9월 15일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한국사무국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식인증사업을 비롯한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한중 문화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 공모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문화, 예술, 문학·출판, 콘텐츠 산업, 기타(체육‧관광‧언론교류 등) 분야에서 한중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되면,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로고 및 슬로건을 사용할 수 있고, 공식프로그램으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후원명칭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외에도 최대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사업 수와 세부 지원 금액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11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민간단체는 홍보지원과 홍보 및 예산 지원 중 택일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접수는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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