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인홀, 29일부터 이틀간 오프라인 공연 개최
더 바인홀, 29일부터 이틀간 오프라인 공연 개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0.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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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더 바인홀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인 키스 자렛의 음반을 무용과 미술 등으로 재해석한다.

먼저 29일 저녁 7시 30분 부터는 재즈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의   'The Melody at Night, with You'  를 청년 예술가들이 재해석하는 공연 ‘청년 프로젝트 IN ART: 키스 자렛 meet Other Arts’이 열린다.

공연의 진행은 김주환 대표가 맡고 피아니스트 정영광, 무용수 배병엽과 최경서, 미술가 배정민과 박세희가 무대에 오른다.

30일에는 ‘즉흥의 미학: 김주환의 우일예담 2’가 개최된다. 우일예담은 ‘우리의 일상에 예술을 담다’라는 의미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사연을 읽으며, 그 자리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신개념 토크 콘서트다.

피아니스트 정영광, 베이스 연주자 김윤성, 드러머 홍지형, 미술가 배정민, 플로리스트 김지훈, 조향사 김지선 등 6명의 예술가가 함께한다.

 
 공연 당일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즉석에서 창작한 미술작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연이 채택된 시민에게는 즉석에서 창작한 미술 작품과 향수, 꽃다발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29일과 30일 공연은 사전에 ‘더 바인 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즉흥의 미학: 김주환의 우일예담 2’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주환 대표는 “일상의 이야기를 예술가들의 예술로 창작하고 소통하는 콘서트가 있다면 관객과 예술가들 모두 행복하겠다는 인식에서부터 시작했다. 시민들의 반응을 고려해 정기적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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