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봄 마스크', 아동 위한 올바른 마스크착용법 소개
아이봄 마스크', 아동 위한 올바른 마스크착용법 소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0.25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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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아이봄마스크 제공
자료사진=아이봄마스크 제공

 

 
방역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습기가 차올라 안감이 눅눅해지거나 착용감이 떨어져 김이 새어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국내 KF94 마스크는 일회용이 원칙이지만 내구성이 좋아 여러번 사용이 가능해 오래 착용하는 사람은 몇 일이나 일주일 간격으로 교체한다.
 
대부분 방역 마스크는 제품 포장지에 KF 인증 등급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을 안내하는데, 이것을 잘 지켜 사용한다면 불편함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성인과 달리 유아동은 마스크를 착용할 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따르지 않고 편한대로 적당히 걸치거나 부모님 등 보호자가 씌워준 그대로 사용할 때가 많아 스스로 마스크를 고쳐 씌우거나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아이봄마스크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 4가지를 소개했다.
(1) 먼저 제품을 개봉한 다음 호흡기가 맞닿는 안감에 이물질과 오염이 있는지 확인한다.
(2) 접힘 가능한 코편이 있는 부분을 콧등에 걸리도록 하여 얼굴 위쪽에서 아래로 감싸도록 착용한다.
(3) 그 상태로 머리끈을 귀에 걸고 위치를 고정한다.
(4) 입술과 볼을 상하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며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머리끈이 너무 많이 귀를 누르지 않도록 조절한다.
 
이처럼 어린이 마스크는 성인과 다른 얼굴 사이즈에 맞춰 크기가 조절된 제품으로 남들보다 얼굴이 작은 경우와 영유아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올바른 착용법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착용자의 얼굴 형태보다 큰 마스크는 머리끈이 헐렁해 밀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안면을 과도하게 가릴 정도 크기는 착용감이 낮아지고 넘어질 때 눈 주변을 다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다.
 
국내 어린이 마스크 제조브랜드 '아이봄 마스크'의 한 관계자는 “KF94 인증 어린이 마스크는 국산 제품 찾는 해외 수요도 있다. 연령대에 맞춰 영유아, 초소형, 소형 사이즈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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