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안산마음휴양쉼터' 개최
안산시, 시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안산마음휴양쉼터' 개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0.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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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5일 “코로나 장기화로 직장, 주부, 청소년, 거주외국인들을 위한 쉼과 마음건강 치유를 목적으로 ‘안산마음휴양쉼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마음휴양쉼터’는 ‘들여다보는 쉼터’, 만들어가는 쉼터’, ‘움직이는 쉼터’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회복을 위해 참여자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회복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25일부터 시작되는 “들여다보는 쉼터”는 내면의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마음 객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균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심리분석보고서”와 김미영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을 이용한 자기돌봄여행” 테라피, (현)한국대상관계상담학회 회장 김경희박사와 함께하는 “내안의 에너지 찾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달 07일부터 시작되는 “만들어가는 쉼터”는 내면의 마음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총 5가지의 공예 체험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다양한 공예를 체험함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12월에 진행되는 “움직이는 쉼터”는 여행을 통해 우울한 마음을 환기 시키고, 심리적 안정과 균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안산마음휴양쉼터’는 다종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고 전하며 “특히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마음휴양쉼터’사업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이며,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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