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BA, 터키 ICT 전시포럼 참가 '국내 유망 디지털콘텐츠 기업' 해외 신흥시장 진출 적극 지원
MOIBA, 터키 ICT 전시포럼 참가 '국내 유망 디지털콘텐츠 기업' 해외 신흥시장 진출 적극 지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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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최대 규모 ICT 박람회‘Mobilefest 2021’참가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터키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의 ICT 대표 전시·포럼 ‘Mobilefest 2021(주최: ExpoHIS(HIS EXHIBITION SERVICES COMPANY LIMITED/주관: 터키 산업기술부)’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Mobilefest 2021’ 웹 사이트 내 ‘MOIBA 특별관’을 개설, 국내 참가기업 소개 및 주요 상품 등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게시하고, IR피칭 영상 및 디렉토리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참관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투자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개별 피칭영상 제작과 IR 피칭 등을 비롯해 행사 종료 이후에는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VC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터키 모바일 박람회 ‘Mobilefest 2021’은 중동 지역 및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관과 기업, VC 등이 참가하는 전시·포럼 행사로, 최근 중동은 국가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 및 제도 구축, 관련 법률 개정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동 내 한국 디지털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9년에는 100여 개의 기업 및 약 20,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트렌드를 고려할 때, 이번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Mobilefest 2021’ 온라인 전시회 참가는 세계적인 디지털 강국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 개막에 앞선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은 중동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사전 비즈매칭을 통한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과 해외 VC 및 바이어 간 비대면 상담회도 진행된다. 또한 주최 측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에는 현지 언론 및 공식 SNS를 활용한 ‘MOIBA 특별관’ 홍보도 병행 시행된다.

MOIBA 고진 회장은 “최근 중동 지역이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신흥강자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디지털콘텐츠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온라인 전시회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이 한층 활력을 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전시회인 만큼, 디지털 커넥티브 역량을 총동원해 국내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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