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진행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진행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0.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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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1월 15일) 기간과 연계해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패션상품 특별 할인판매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붐업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11시 롯데잠실점 트레비광장에서 개최될 개막식에서는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패션업계의 동참 의지를 표명하고자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패션쇼와 홍보관을 운영하며,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롯데 100LIVE) 방송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판로 확대, 재고 소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시즌1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유통사의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패션업체의 단기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누적 매출 약 25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총 14개 매장과 네이버, 무신사, 현대백화점몰, LF몰, W컨셉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 5개사가 참여하고, 특별히 국내 디자이너브랜드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쇼룸 ‘르돔’이 최초로 참여하는 만큼 국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들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연말 세일 시즌인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디자이너 브랜드 등 약 390개 패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동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패션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부도 패션업계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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