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브로, 한국 자폐인 사랑협회에 칼림바 기부
구브로, 한국 자폐인 사랑협회에 칼림바 기부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0.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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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브랜드 구브로(GUBRO)가 지난 10월 6일 강원도 강릉시 하평에 있는 ‘한국 자폐인 사랑협회’에 칼림바 30개를 기부하는 4차 나눔을 지속 실천했다.
 
구브로는 올해에만 들어서 4차례에 걸쳐 기부를 통해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성모자애드림힐을 시작으로 소외된 계층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 및 소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부를 진행했고, 10월에는 강원도 강릉시 하평에 있는 ‘한국 자폐인 사랑협회’에 기부를 하며, 올해에만 160개의 칼림바를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구브로의 메인 제품인 칼림바는 길고 좁은 금속판(건반) 여러 개를 튕겨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로, 음높이가 다른 금속 건반여러 개가 ‘V'자로 배열이 되어 있으며, 엄지손가락으로 연주한다고 해서 ’엄지피아노(Thumb piano)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중학생 교육용 악기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칼림바를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이 청아하고 맑은 소리를 내는 악기를 직접 연주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브로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아이들이 악기 연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과 사랑을 확대하기 위해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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