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21년 넥시드 데모데이’ 성료… “총 3,000만원 상금 수여 및 후속투자 유치”
경기콘텐츠진흥원, ‘2021년 넥시드 데모데이’ 성료… “총 3,000만원 상금 수여 및 후속투자 유치”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10.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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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2021년 넥시드 데모데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넥시드 투자육성센터’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2021년 넥시드 데모데이’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여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로 도내 초기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힘썼다. 
 

경콘진과 전문 벤처투자기업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대표 이현송), 에이벤처스(대표 조창래)가 파트너사로 참석한 본 행사는 협력사 별로 회차를 나누어 9월 30일(목), 10월 19일(화) 양일간 시행되었으며, 각 5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사전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경기도 스타트업 10개사는 문화콘텐츠(장르/IP), 융복합 디지털 콘텐츠(비대면 서비스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 발표(투자피칭)를 진행했다. 발표 후 각 회차별 전문투자사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총 4개 팀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빅데이터 기반 개발자 매칭플랫폼 ‘앱닥터’, LiDAR 기반 모션 인식 솔루션 ‘코어다’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우수상은 웹툰 및 만화 영상화 저작툴 ‘아이디어 콘서트’와 IP기반 멀티콘텐츠 제작 플랫폼 ‘투락’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 2개 팀은 각 1,0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파트너사와 투자 및 사업화 검토를 진행할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우수상 수상팀인 ‘아이디어 콘서트’와 콘텐츠 플랫폼 개발 기업 ‘테일버스’를 후속 지원한다.
 
에이벤처스는 ‘코어다’와 ‘투락’에 후속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발표 종료 후에도 전문투자자들과 참여 기업 간의 일대일 네트워킹을 진행하였고 후속투자 및 사업화 검토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오랜 경기 불황을 야기시킨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초기 콘텐츠기업은 투자유치 기회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에 넥시드 투자육성센터는 더 많은 지원행사를 개최하여 도내 콘텐츠 기업에게 관심과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시드 투자육성센터’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를 포함한 국내 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투자자와의 접점을 제공한다.
 
이에 일대일 투자 멘토링, 투자육성, 투자자와 기업 간 네트워크 등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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