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SG학회 문성후 부회장, ‘부를 부르는 ESG’ 출간
한국 ESG학회 문성후 부회장, ‘부를 부르는 ESG’ 출간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0.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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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물론 공공기업과 지자체, 금융권,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생각하는 ESG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사회에 일어난 착한 경영의 물결은 정의로운 경영을 하는 기업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을 선택하는 투자자와 소비자로 인해 더 거세지고 있다.

이처럼 선함이 부를 부르는 시대에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존을 위해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나침반이 되어주는 책이 나왔다.

‘부를 부르는 ESG’는 30여년간 미국 변호사, 경영학 박사, 국내 유수의 대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한국 ESG학회 문성후 부회장의 ESG 경영의 학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이 모두 녹아든 책이다.

이처럼 이론과 경험을 겸비하는 국내 ESG 전문가 문성후 부회장은 이 책 한권만으로 ESG 경영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확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구성으로 집필했으며, 관련된 칼럼을 예시로 제시하며 ESG에 대한 이해를 더욱 돕고 있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ESG 경영의 등장 배경을 시작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 자가진단을 통한 ESG 경영의 단계별 전략 프로세스인 ‘SURE’의 실행 방법으로 이어져 쉽지만 깊이 있게 ESG 경영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ESG 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에 대해 설명한 뒤 ‘ESG 발자국’ 및 ‘ESG의 중요성’을 통해 배경지식을 제시하고 ‘ESG 공부’를 통해 핵심 개념을 설명함으로써 ESG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MZ세대나 사회초년생들이 ESG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들을 모두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단순 개념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자가판단이 가능한 ‘ESG 경영 프로세스 SURE’까지 제안하며 ESG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현직 경영인들에게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이 제안하는 독창적인 ESG 프로세스 ‘SURE’는 공공기관 및 기업뿐만 아니라 중견ᆞ중소기업 등 ESG 시대를 맞이한 모든 기업들이 자가진단을 통해 자사의 규모에 맞게 전략을 짜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한다.

책의 내용에 맞춰 ‘자기점검(self)’, ‘업그레이드(upgrade)’, ‘보고(report)’, ‘평가(evaluation)’의 네 단계 전문 프로세스를 차근차근 따라 가다 보면 기업들은 성공적으로 ESG 경영 시스템을 내재화한 정의롭고 선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한국 ESG학회 문성후 부회장은 “이 책은 누구나 ESG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했으며, 체계화된 ESG 프로세스를 제안함으로써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기업들에게 ESG 경영 실천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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