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엔젤스(대표 엄철현)가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최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눔엔젤스는 지난 6월부터 인천 지역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비즈니스 고도화, 매출 성장, 역량 강화, 사업화 지원 등 다각도의 스케일업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인천 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 기업 및 유망지식서비스 관련 기업 등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눔엔젤스에 따르면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 시행 4개월 만에 참여 기업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빅데이터 기반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제공 플랫폼 개발 기업 ㈜인테리어티쳐가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인테리어티쳐는 중간 평가 과정을 통해 ㈜카디오헬스코리아와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급받았다. 또 다른 대상 기업인 ㈜피처링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500만 원을 받았다. 아울러 ㈜메디아이플러스, ㈜애즈위메이크 등의 기업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을 지급받는 등 총 3억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급됐다. 또 다른 참여 기업인 ㈜모노라이트, ㈜앤서테크놀로지스, ㈜탱그램팩토리, 리포츠㈜, ㈜풀랩 역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나눔엔젤스 측 설명이다.

 

특히 ㈜카디오헬스코리아, ㈜인테리어티쳐, ㈜피처링, ㈜메디아이플러스, ㈜애즈위메이크 등 스케일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1 인천 라이징 스타 데모데이’가 오는 11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나눔엔젤스 엄철현 대표는 “나눔엔젤스는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 전담기관이자 의식주 융합·문화·콘텐츠 전문 액셀러레이터”라며 “현재 10개 기업의 액셀러레이팅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많은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