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코퍼레이션(대표 고덕영)은 기존 애플 앱스토어 내 ‘마음감기’ 어플리케이션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마음감기 위클리’ 시대적 정신건강 콘텐츠 이메일 구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애플 사용자 한정 마음감기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약 3개월간 5천 여 명의 사용자와 30명의 정신과 협력 의사를 모객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기업 측은 정식 버전을 기다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해 이번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음감기 앱은 ‘오늘의 고민, 여기서 마감’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정신건강 콘텐츠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정신건강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로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정식 오픈을 통해 잠재적 사용자의 정신과의 편견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함으로써 정신건강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식 버전에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당사는 해당 기술로 제9기 2021년 기보벤처캠프에 최종 선정되어 ‘마음 테크’ 기업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마음코퍼레이션측은 "정신과의 편견을 해소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며 "현재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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