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버’ ESG 경영 실천과 탄소배출권 거래 기반으로 기업공개(IPO) 준비
‘씨에버’ ESG 경영 실천과 탄소배출권 거래 기반으로 기업공개(IPO) 준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0.18 14:1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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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씨에버 제공/아래 사진 포함
자료사진=씨에버 제공/아래 사진 포함

 해양바이오 전문 기업 씨에버(대표 정승훈)가 신한금융투자와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여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에버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물속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껍질을 생성하게 하는 최첨단 해양바이오 기업 씨에버는 굴껍질 100g당 이산화탄소 40g을 흡수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할당 배출량을 초과한 대기업에게 탄소배출권을 판매함으로써 수익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수많은 종자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메타버스 연구소 인원 확충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는 2023년부터 탄소배출권거래가 의무적으로 시행하게 되어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강업체는 탄소배출량초과분을 상쇄(offset)하기 위해서 굴이나 조개 등의 “패각”폐기물을 제철공정 부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서 증권사 등 배출권거래중개회사의 시장 참여에 필요한 기준을 규정하는 “배출권 거래시장 배출권거래중계회사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코로나19 이후 각 국들의 탄소세도입 등으로 인해 세계적인 그린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정승훈 대표는 “씨에버가 세계적으로 해양 종자 수출은 물론 탄소배출권을 해외 시장에서 거래함으로써 수익을 물론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친환경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은 위태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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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순 2021-10-27 12:29:35
멋있읍니다

이현진 2021-10-20 17:53:27
↑요줌누가 일일이 플래카드 만들어서 쓰겠습니까ㅋㅋ별걸다 트집잡네

2021-10-19 19:09:01
? 이지연기자님??? 사진왜저래요? 플래카드 합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