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랩 파주 메이커스페이스, 초중고 청소년의 혁신 창작활동 위한 지원사업 시행
팹랩 파주 메이커스페이스, 초중고 청소년의 혁신 창작활동 위한 지원사업 시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0.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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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파주 팹랩 메이커스페이스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커 무브먼트의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파주 팹랩 메이커스페이스는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역할과 함께 3D프린터, 레이저커터, CNC라우터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증가하는 창의융합 교육 체험활동 수요에 대처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 말까지의 운영계획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프로그램 및 파주 캠퍼스 내 다른 교육공간과의 연계 운영 등으로 창작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3D프린터를 비롯해 레이져커터, CNC라우터, 비닐커터 등 보유 중인 장비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배우고 이를 실제로 작동해보며 실물을 만들어보는 등 일반적으로 접하기 힘든 경험을 제공해 향후 창의적인 메이커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코딩이나 3D도면 디자인, 모델링, UI/UX디자인과 같이 메이커로써 중요한 분야인 디자인의 경험도 체득하도록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일요일까지 진행 중이며, 이후에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창의융합 교육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이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여기에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식정보 취약 계층의 IT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며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장비나 메이커 문화에 익숙해지도록 해 메이커 문화확산 및 제조창업 저변확대 역할에 충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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