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본격 시동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본격 시동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10.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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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및 시민들의 창작활동과 창업 지원 통해 부산 문화예술의 등대 역할 기대
우거진 작가(왼쪽)와 ㈜아트하랑 정걸 실장(오른쪽)이 계약 체결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아트하랑 제공]
우거진 작가(왼쪽)와 ㈜아트하랑 정걸 실장(오른쪽)이 계약 체결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아트하랑 제공]

 

오시리아 관광단지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의 시행사인 ㈜아트하랑(대표 이상목)은 지역 청년예술인인 우거진 작가와 10월 13일(수) 오후 2시 아트하랑 본사에서 쇼플렉스 콘텐츠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향후 부산 문화예술의 등대를 목표로 하는 쇼플렉스가 추구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콘텐츠 기획 및 지원, 민간‧공공기관‧예술인 간 협업체계 구축, 시민과 예술인의 창작 활동 및 창업 지원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다. 쇼플렉스는 향후 우거진 작가와 쇼플렉스 캐릭터 개발, 웹툰 및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쇼플렉스 콘텐츠 작가로 계약을 한 우거진 작가는 “쇼플렉스는 문화예술을 위한 많은 시설이 준비되는 만큼 예술인과의 협업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쇼플렉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다 ”고 밝혔다.
 

㈜아트하랑은 올해 8월에 쇼플렉스 사업지 건설 현장 가림막에 전국 최초로 웹툰 형태의 이색 홍보물을 설치한 바 있다. 보통 공사현장의 가림막이 연상시키는 무미건조하고 흉물스러운 이미지를 캐릭터와 스토리가 있는 웹툰이 대신하니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공연/갤러리/뮤지엄/전시/관람/체험/이벤트 및 지역예술인 창작공간 등 문화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복합문화타운이다. 대지면적 6만7천913㎡(약 20,543평), 연면적 31만6천255㎡(약 95,667평)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개발사업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문에 위치해 있어 향후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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