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라이프, KC인증 받은 한국형 토양배기팬 출시
베터라이프, KC인증 받은 한국형 토양배기팬 출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10.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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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는 KC인증을 받은 한국형 풍량가변형 토양배기팬(RMFu-500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양배기팬이란 토양에서 방출되는 라돈을 흡입하여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에 배출시키는 라돈저감용 팬을 말한다.

이번에 출시된 풍량가변형 토양배기팬은 한국형 라돈저감에 최적화시킨 제품으로 미국 라돈저감기 제조사인 펜텍(Fantech)에서 제조했다. 방탄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커버를 제작하여 외부 충격과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라돈 가스 유입량에 따라 풍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제품의 장점이다.

KC인증을 통해 안전성까지 검증된 베터라이프의 토양배기팬은 국내 토양배기팬 중 유일한 대용량 제품으로, 교실 1개당 토양배기팬을 각각 설치해야 했던 기존 시공법에서 벗어나 한 개의 토양배기팬으로 다수의 교실의 라돈을 저감할 수 있다.

베터라이프는 이 기술을 적용하여 ‘풍량가변형 토양배기 라돈저감 제어 장치’에 대한 특허를 받은 바 있다.

베터라이프의 이재성 대표는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토양배기팬은 이 제품이 최초”라며 "여러 개를 설치했던 기존에 비해 상부로 노출되는 배관이 적어 미관상 우수할 뿐 아니라 비용절감까지 가능해 예산 부족으로 라돈저감 시공이 어려웠던 일선 학교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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