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상한제 2만5천가구
11월까지 상한제 2만5천가구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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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상한제 2만5천가구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7년 가을(9~11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총 30곳 2만5천64가구다.

이들 물량은 모두 택지개발지구 물량이며 특히 85㎡초과 물량은 채권상한액이 완화(시세 90% → 80%)됨에 따라 분양가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단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되는 것은 명심해야 한다.

수도권 85㎡초과 물량의 경우 9월 1일 이후 분양승인 신청을 하면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0곳 1만4천7백69가구, 지방 5대 광역시 5곳 5천2백29가구, 지방 중소도시 5곳 5천66가구이다.

▶ 주요 분양단지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서는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이 125~201㎡ 9백48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신분당선 연장선(2010년 개통예정) 판교역 및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내에서 주거여건이 좋다. 닥터아파트 조사결과 가점점수가 47점 이상이여야 당첨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곳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삼부토건(2개 블록, 2천1백14가구), 벽산건설&한라건설(1천1백45가구)에 공급하는 물량을 포함해서 총 5천5백45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그 밖에 A28블록의 주공(1천62가구)은 9월에, A9블록의 우남건설(9백10가구)은 11월에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종합건설은 용인시 흥덕지구 Ab4블록에 112㎡ 4백74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흥덕지구는 광교이의신도시와 영통지구사이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로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2009년)이 호재이며 분당선 연장선(2011년 개통예정) 개통이 되면 간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

대한주택공사가 고양시 일산2지구 C2블록에 148, 165㎡ 총 4백11가구를 10월 분양한다.

2009년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일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2자유로(2009년 개통예정)로 서울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청라지구 17블록에서 109㎡ 7백가구를 11월에 분양하며, 광명주택이 청라지구 15블록에 109㎡ 2백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양주 고읍지구 분양물량은 5개 블록이 10월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중 2, 3, 10 블록에서 분양하는 1천6백89가구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먼저 3블록에는 우미건설이 110~112㎡ 5백13가구를, 우남건설은 2블록에 112㎡ 3백76가구를 분양한다. 또한 한양은 10블록에 80~112㎡ 8백가구가 계획돼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대구 동구 율하2지구에 95~108㎡ 1천71가구를 10월에 공공 분양한다.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대회를 유치, 선수촌을 율하2지구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는 총 3개단지 1천3백35가구가 10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63블록에 112㎡ 6백20가구를 10월 분양예정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생명과학 산업단지로 향후 고급 인프라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철도(KTX) 오송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40분거리. 게다가 오송역이 호남고속철도와의 분기점으로 결정돼 교통의 요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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