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뮤지엄,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마무리
한강뮤지엄,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마무리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10.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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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강뮤지엄이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강뮤지엄은 올해 7월부터 ‘미술관 온오프(ON-OFF) 프로그램’은 체험 형태의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비대면 토크콘서트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나의 멘탈시그널 만들기’는 도슨트와 함께 미술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에서 느낀 감정을 나만의 멘탈시그널로 만들어보는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등 아이들과 함께 예술적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지난 2일, 미술관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토크콘서트 ‘문화예술기획자가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개최했다. 1,2부로 나누어 강연과 토론의 형식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는 약 30명의 현직 및 예비 기획자들이 참여하며 모집 3일 만에 선착순이 종료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준 높은 전문 강연 후 참여자들 간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시간이 마련되는 등 비대면 프로그램의 순기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립미술관협회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의 지원을 받아 참여자들에게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 지난 2일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편, 한강뮤지엄은 지난 7일 휴식을 테마로 한 ‘오늘은 월차’ 전시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강뮤지엄 관계자는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의 성공적 런칭으로 예술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현화하여 새로운 콘텐츠로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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