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 개최..D-14 카운트 다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 개최..D-14 카운트 다운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0.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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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학으로는 최초로 한국에 확장 캠퍼스를 설립한 벨기에 최고의 명문 대학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및 IGC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벨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벨기에의 문화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개최된다.

2018년 이후 2회 째를 맞이한 벨기에 문화축제는 10월 22일~2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며, 올해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중심의 축제로 펼쳐진다.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비대면 소통 콘서트 벨기에 클래식 음악회 ‘낭만 칸타빌레’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리사 켈리의 사회로 벨기에의 아름다운 문화와 풍경, 겐트대학교와 학생들의 생활 모습 등을 소개하다.

도한 티켓 파워 1위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클래식 공연,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해양경찰청의 빈센트블루와 비와이, 실력파 가수 에일리의 대중가요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이 벨기에 국가를 연주하는 등 한-벨 수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문화행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낭만 칸타빌레’는 유튜브 GUGC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SNS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벨기에 고메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는 6.25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평화사진전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Young Scientist Challenge 본선이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인연은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했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중립국을 희망하며 모델로 삼은 나라가 벨기에이며, 양국이 1901년 한벨수호 통상조약을 체결하여 2021년이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이 된다.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GUG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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