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캠핑카 제작 기업인 주식회사 유니캠프(대표 : 오완곤)가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장실습 선도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장실습 선도기업은 기업의 ▲직무분야 적합성 및 교육여건 ▲안전 보건관리 현황 ▲기업여건 ▲CEO 의지 등을 확인하고, 기업 내 학생 지도 담당자 배치 및 4주간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최초 시행된 2018년 이후 자격 유효기간(3년)이 경과한 올해 자격유지 제외기준을 통과하여 현장실습 선도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현재 유니캠프 전체 인원의 약 10% 정도가 조기 취업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캠프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실습 기간 중 평가를 통해 학생을 조기에 채용하는 등 체험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니캠프 관계자는 “유니캠프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 수도권으로 소재지를 이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도내에 특장차 산업 단지가 만들어지면서 현 소재지에 둥지를 틀게 되었고, 시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유니캠프가 지역 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