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사퇴는 제약주 호재?
유시민 사퇴는 제약주 호재?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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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사퇴로 제약주 일제히 상승

유시민 장관 사퇴가 제약주 상승에 기름을 부은 것인가.

21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코스피 제약지수는 전날에 비해 1.88%(66.18)오른 3503.38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4.53% 오른 것을 비롯해 동아제약(2.
60%), 종근당(2.03%), 중외제약(1.71%). 녹십자(1.63%), 대웅제약 (1.19%), 일동제약
(1.10%)등 거의 모든 대형 제약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약주는 좋은 실
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시장 상승랠리에서 소외돼 왔다. 
 
일부에서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퇴표명이 제약주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시민 장관은 보건재정 절감을 위해 약가적정화 방안,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등 제약업계에 불리한 정책을 쏟아내 왔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 약회사에 불리한 정책을 유지했던 유시민 장관이 사퇴할 경우 제약업계에 긍정적인 효 과가 있을 수 있다”며 “우연일지는 모르지만 제약주 상승에는 유시민 장관의 사퇴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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