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마인드, AI작곡 서비스 ‘MUSIA’ 정식 출시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AI작곡 서비스 ‘MUSIA’ 정식 출시해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10.0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작곡 보조 플러그인 ‘MUSIA’
AI작곡 보조 플러그인 ‘MUSIA’

㈜크리에이티브마인드(대표 이종현·안창욱)가 오는 10월 1일, AI작곡 도움 서비스인 ‘뮤지아(MUSIA)’를 정식 출시한다.
 
인공지능(AI) 작곡 기술 전문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뮤지아(MUSIA)’ 서비스는 5년여 개발 끝에 탄생되었으며, 국내최초 AI작곡가 ‘이봄(EvoM)’의 핵심 기술을 적용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다양한 음악을 작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7월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뮤시아(MUSIA)는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플러그인 서비스로 사용자 입력이나 AI추천 코드를 바탕으로 곡의 뼈대가 되는 멜로디와 반주를 생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멜로디와 반주를 MIDI 형태로 자신의 DAW에 옮겨 간단한 악기 및 사운드 터치업 작업을 통해 곡을 완성 시킬 수 있다.
 
음악 지식이 없는 일반인 누구라도 단 5분 정도면 완성 곡을 만들어 낼 수 있어, 향후 1인 크리에이터부터 전문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원 작곡가(백아연-쏘쏘, 워너원-TWILIGHT, TWICE-하루에 세 번 등 작곡)와 정성민 작곡가(워너원-12번째 별, 아이즈원-With*One, 갓세븐-Waiting For You 등 작곡) 등 K-POP의 프로 작곡가들도 전문 작곡 수준의 지속적인 아이디어 제공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현, 안창욱 대표는 “여태까지 많은 AI작곡 기술이 개발되었지만, 사용자가 직접 AI와 협업하며 작곡할 수 있는 기술은 거의 개발된 적이 없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에 출시한 MUSIA는 사용자가 직접 AI작곡 기술을 사용하며 곡을 만들어 가기에 AI작곡 기술의 진정한 실용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누구나 MUSIA를 통해 음원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에 음원의 수요 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메타버스 시대에는 그 파급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DAW의 플러그인 형태로만 서비스되고 있지만, 조만간 누구라도 웹(web) 상에서 직접 완성 곡을 제공받을 수 있는 독립형(stand-alone) 서비스의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한편,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동일 이름의 유튜브 채널 ‘MUSIA’를 통해 세계 최초로 AI작곡 음원을 지속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며, 지금까지 200여개 앨범을 통해 1500여곡을 업로드해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