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 “전사 IT시스템 클라우드 이전 완료, 고객 만족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갖춰”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 “전사 IT시스템 클라우드 이전 완료, 고객 만족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갖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9.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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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브리핑 프레젠테이션 중인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전사 IT시스템 클라우드 이전 계획을 밝힌 지 3년만에 아마존웹서비스 (Amazon Web Services,이하 AWS) 이관을 완료했다, 전 세계 대형항공사 중 최초로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28일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최초로 자사 IT 시스템의 AWS 클라우드 이관 완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의 유기적 활용 및 변화에 능동적 대응 가능하게 됨으로써, 다른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들보다 앞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게 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대한항공의 52년 역사상 단 시간 내에 이뤄낸 가장 큰 규모의 IT 혁신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략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를 통해 효율은 높이면서 더 빠른 방식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됐고, 이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이 재개될 때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는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변화요구도 클라우드 이전의 중요한 추진 요인이 됐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앞으로 클라우드기술과 데이터 활용 통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강력한 방역대책과 언택트 서비스 수요도 선도할 수 있게됐다.

대한항공은 데이터 분석 능력, 머신러닝 등 아마존웹서비스가 갖고 있는 클라우드 기능을 바탕으로 경영 프로세스 혁신, 여객서비스 강화, 예약·발권 시스템 편의성 증대, 기상예측 정확도 제고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머신러닝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머신러닝 모델의 구축, 학습, 적용을 모두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머신러닝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악천후로 인한 항공기 지연 예상시간, 항공기 정비 소요시간 예측 등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AWS 클라우드 기반 고객 정보를 통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이 기존 속도 대비 90% 더 빨라진다. 또, 기존 4단계로 이뤄진 티켓 구매 단계도 2단계로 간소화했고, 원스톱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기능 개발 중에 있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이 데이터 및 고객 중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WS 이노베이션 빌더(Innovation Builder) 프로그램을 도입해 클라우드 문화 조성에도 힘썼다”며, “약 5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 기초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부문과 기술부문의 협업 강화,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아이디어 역량 구축 등 전사적인 전파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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