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표면 처리 전문 기업 '진바텍(Jin Vibro Tech, 대표 김균진)'이 바렐 연마를 중심으로 한 토탈 솔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원심연마기와 필터식 폐수 재활용장치 등을 통해 신속성과 안전성, 편의성, 제품 가치 향상을 일거에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바텍은 자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강소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1월 창립 이래 초기부터 제품 대량 연마 방식의 바렐 연마를 중점 연구하면서 연마기계 생산 및 제품 임가공 시스템을 두루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제품의 질감과 광택, 디자인 강화 등에 필요한 효과적인 표면 마감 처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바렐 연마란 통을 의미하는 바렐, 고체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연마를 합친 단어다. 즉, 연마석과 제품을 함께 넣어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마무리 공정 작업이 바로 바렐 연마 작업이다. 스마트폰, 자동차 등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들이 대량 연마 작업의 주요 대상으로 안전성, 편의, 디자인의 가치, 제품성 등을 평가하는 핵심 포인트이기도 하다.
진바텍은 자체 개발한 고속 회전 기능을 갖춘 원심연마기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완료되는 정밀 연마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필터식 폐수 재활용장치를 활용, 바렐 연마 작업 후 발생한 폐수, 기타 오염된 세척수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해당 장치는 네 개의 넉넉한 필터, 물에 세척 가능한 반영구적인 필터 내구도, 소포제만으로 충분히 작업 가능한 환경, 하수 처리 또는 정수 과정에서 발생한 침전물인 슬러지의 최소화, 합리적인 유지 비용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진바텍의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기업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여러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진바텍 관계자는 "진바텍 원심연마기는 기존 회전 방식의 바렐 대비 최대 30배 더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을 적극 경주한 성과”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혁신적인 프리미엄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완성도 높은 진바텍의 표면 처리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