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나인조이(대표 박제혁)는 하이트진로(주) 손봉수 전 사장을 경영고문으로 영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손봉수 전 사장은 39년동안 생산분야를 비롯한 경영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4차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는 등 동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손봉수 사장은 “한국게임산업에 미래가 매우 밝다고 본다. 특히 나인조이에 성장 가능성에 대한 큰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인조이와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식회사 나인조이는 2021년 6월 15일 창설된 스타트업으로, 개발자들 모두 10년 차 이상의 시니어들로만 구성돼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재 3-match 형식의 퍼즐게임 ‘퍼즐럼블’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 ‘퍼즐럼블’은 최대 25인까지 참여 가능한 배틀로얄 시스템이 가미된 것이 특징으로써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려내는 대전게임이다.
25인 난전의 경우 본인을 제외한 다른 인원을 타겟팅 할 수 있는 필터버튼 세 가지가 존재하는데, ‘1등 공격’ 및 ‘반격’, ‘꼴등 공격’, ‘직접 타겟팅’의 방법을 통해서 공격 루트를 정할 수 있고 그에 따른 게임 생태계를 제공한다.
박제혁 대표는 “손봉수 경영고문님의 합류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퍼즐럼블은 올해 12월 동남아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와 일본, 유럽, 북미 시장에 차례로 런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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